전북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2021년도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의 선제적 모델사업인‘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공모해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동일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장기입웝자 중 입원 필요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외 주거개선, 냉 난방비 등을 제공해 장기입원 퇴원자의 재가 생활 안착을 위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의료급여관리사가 퇴원 후 어려움이 예상되는 퇴원 가능자에 대한 상담을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퇴원 준비를 위해 연계 가능한 기존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이후 재가 의료급여사업으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의료급여 서비스 대상자는 퇴원 후 1년간 지속적인 모티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장기입원 중인 수급자가 퇴원을 준비하고 싶다면 주민복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송성용 주민복지과장“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집에서 맞춤형 돌봄을 받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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