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최근 새만금개발청에서 공고한 ‘새만금 개발투자형 발전사업 시행자 공모’에 대해 새만금 내부개발이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새만금청은 지난 3월 민관협의회에 보고하고 결정한대로 각각 4월 30일과 5월 7일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와 첨단산업 복합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를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각각 관광레저용지에 특색있는 테마마을 조성과 복합개발용지에 첨단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주도 투자사업으로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을 사업별로 100MW를 민간기업에게 투자혜택으로 부여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새만금방조제 완공 이후 현재까지도 새만금 개발사업은 더디기만 했다. 하지만 2018년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해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됐고 지난해 12월에는 공공이 주도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착공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공공 주도의 개발에 이어 새만금에 대규모 민간투자 개발사업을 촉발할 수 있는 개발투자형 시행자 공모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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