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달성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18일 전했다.
소방서는 1일 12명씩, 백신접종이 조속히 마무리 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휠체어 이동과 예방접종을 위한 예진표 작성 등을 지원하고 접종대기자 질서유지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해부터 감염병 등 재난 극복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은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흔쾌히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집단면역 확보와 일상 회복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손과 발이 되고자 우리 대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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