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서석면 자활농지를 활용, 맥주의 주원료인 홉(Hop)을 테마로 한 관광지를 개발한다.
홍천군은 24일 오전 11시 서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산리에 위치한 자활농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홉(Hop)이 나오는 호프(Hope) 빌리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자활농지에 캠핑장 및 홉 재배관련 체험시설 조성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 국도비 지원 공모도 진행할 방침이다.
홉(Hop)이 나오는 호프(Hope) 빌리지는 특화농업, 휴양·레저·체험관광이 어우러진 6만253㎡ 규모의 테마 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작물 재배 및 유통을 통한 지역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대규모 ‘홉 재배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홉을 주제로 한 ‘홉 수변 정원’, 홉 가종 및 재배 체험공간인 ‘홉 드리밍센터’, 가족단위 관광객이 홉 체험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오토캠핑장’ 등이 조성된다.
특히 홉 드리밍센터에는 홉 가공제품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건강 홉 아이들 체험농장이 조성돼 오토캠핑장과 연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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