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는 17일 김제시 요촌공원에서 청소년 대상 범죄 및 비행 예방을 위한 안 심 빛 프로젝트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 심 빛 프로젝트’는 ‘안전한 마음(心)을 주는 경찰의 빛’이라는 의미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어두운 골목길 또는 공원 등 취약지역 14개소에 20대의 조명을 설치,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유도하고 112, 117 홍보문구를 삽입 가시적 예방활동을 펼칠 뿐만 아니라, 비상벨과 현위치 주소를 탑재해 위급 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어두운 밤길의 든든한 동행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고을 김윤권 대표의 사랑의열매 지정기부금을 통해 김제경찰서 및 김제시지역사회협의체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김제경찰서장, 김제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김왕배), ㈜참고을 김윤권 대표, 사랑의열매 및 김제시지역사회협의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추진 배경, 설치현황을 설명한 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을 위한 선도보호 정책을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안심빛 프로젝트의 성과는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에서 시작된 것으로 안심조명등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