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의 연이은 메달 행진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은메달1개, 동메달 2개 획득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단장 이병환)은 지난 10일 ~ 18일까지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은메달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소속 김은빈(-62kg급)선수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고, 강민지(-57kg급) 선수와 김한별(-49kg급)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5위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은희 감독과 성주군청 선수단ⓒ성주군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연달아 있는 대회에 선수들의 부담감과 피로감이 심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 해주었다. 6월에 있을 경북도민체전에서는 더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실업연맹회장기에 이어 협회장기까지 감독, 코치 및 선수들 모두 고생이 많았다. 메달 색깔과 관계없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있을 대회에도 부상 없이 잘 치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