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시민들의 살기좋은 행복도시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 50만 시대를 앞두고 양질의 교육문화·복지·체육시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16곳 공공시설사업을 2024년까지 2500여억 원 예산을 들여 사업 추진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인프라·쾌적한 주거환경·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라고 자부했었다.
하지만 인구증가에 비해 교육문화와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건속에서 올부터 본격적으로 도심생활권인 물금읍·동면·중앙동·양주동· 부도심생활권인 소주동·평산동·덕계동·상하북지역에 전체 16곳의 공공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8곳 사업장 준공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는 모두 완공할 예정이다.
김기화 공공시설과장은 "현재 추진중인 공공시설 사업은 금년도 준공계획인 8곳과 공사착공예정인 7곳, 설계완료 1곳으로 2024년까지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며 "준공후에는 교육문화·사회복지·체육 등 시민 누구나 공공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행복지수가 쑥쑥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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