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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밤까지 비...예상 강수량 5~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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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밤까지 비...예상 강수량 5~30mm

기상청 "가시거리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종일 흐리고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9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5도, 경남 17~2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8도, 경남 18~2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우산을 쓴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8일)은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새벽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9일)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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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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