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임계농협(조합장 손재우)은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자재공급 및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임계농협 자재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장덕수 농협강원지역본부장, 강희철 NH농협 정선군지부장, 이용선 농협자재지원단장, 손재우 임계농협 조합장, 임원 및 대의원,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준공식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2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33개 경로당에 990만 원의 냉·난방비를 조합원 15명에게 농업마이스터대학 등록금 750만 원을 전달했다.
임계농협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영농자재판매장이 노후되어 취급 품목이 제한되어 조합원 및 농업인들이 이용에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기존 자재판매장 건물을 철거하고 170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263㎡ 규모로 자재센터를 신축했다.
자재센터는 각종 농약을 비롯한 시설원예 자재, 과수자재, 전기자재, 유기농업 자재 등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재를 비축하고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체제를 구축했다.
손재우 임계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임계농협 자재센터 신축을 통해 우수하고 다양한 품목의 영농자재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조합원 및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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