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13일 누적탑승객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이날 20만 번째 탑승객에게 양양~제주 무료 왕복항공권 2매를 선물로 제공했다.
또 20만 번째 탑승객이 나온 4V505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추첨을 통해 양양~제주 항공권, 모형비행기, 여행용 파우치 등 경품을 전달했다.
2019년 11월 양양~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첫 운항을 시작한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로 국내·국제선 운항이 대폭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운항해 누적탑승객 20만명을 돌파했다.
양양국제공항은 플라이강원이 취항 이후 작년에는 국내 14개 공항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수 및 항공편이 각각 4 배, 5 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에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누적탑승객 20만명 돌파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플라이강원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손님들을 모실 뿐 아니라, 도내 모기지 항공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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