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현내면 복지회관 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현내면 사랑海 어촌활력 생활 SOC 복합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내면 복지회관은 1988년에 신축된 건물로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03.47㎡으로 현재 1층은 목욕탕, 2층은 연회장(결혼식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로 지역주민들의 시설 개선 및 신축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고성군은 지역여건 및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설치로 주민편익을 증진을 위해 '현내면 사랑海 어촌활력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현내면 대진리 현내면복지회관 부지 일원에 마을목욕탕,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 건축 연면적 2525㎡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업 선정시 2022년 실시설계용역 및 건축 인·허가절차를 걸쳐 2023년 사업 착공 및 2024년 10월 이후 준공 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은 금년 9월 이후 발표 예정이다.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설치로 주민의 편익 증진에 있다”며 “본 사업이 공모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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