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상생발전 시민연대는 지난 5월 12일 군산시민을 기만한 독단적인 사업추진을 즉각 철회하고 투자형 사업계획을 수정해 새로 구성된 민관협의회 심의·의결 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새만금개발청에 전달하고 범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① 태양광 패널은 군산지역에 설치하고 300MW 혜택은 인근 지자체에 제공하는 사업계획의 불합리성, ② 민관협의회 임기 공백기를 이용해 심의 보류된 사안을 의결 절차 없이 정책결정을 강행한 절차적 문제, ③ 부안지역 공모에 대한 시장 및 국회의원의 공모철회 호소 기자회견을 비웃기라도 한 듯 익일 추가공모를 강행한 지역의견 묵살 ④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조성에 대한 후속대책 미비 등 문제가 있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수상태양광 개발투자형 발전사업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모을 것이다.
새만금 상생발전 시민연대 공동대표 최연성은 “새만금개발청의 독단적이고 일방통행적인 행정처리를 규탄한다 ”라며 “군산시민의 강력한 결집을 통해 반드시 사업 철회를 이끌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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