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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구(新舊) 집단감염군 자가격리자들 추가 확진...전북 누적 20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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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구(新舊) 집단감염군 자가격리자들 추가 확진...전북 누적 2082명

완주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46명·장수시장 관련 25명·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관련 13명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구(新舊) 집단감염군의 추가 확진이 자가격리자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완주와 군산, 정읍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들중 완주 확진자는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자가격리자로 격리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에는 익산에서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확진됐다.

이에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46명이 됐다.

장수시장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됐다. 전북 2078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고, 결국 증상이 나타나면서 확진자 인원에 포함됐다.

장수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 됐다.

진안의 한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집단감염군의 격리자 중에서도 1명(전북 2079번)이 더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전주(2명)와 고창(1명)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 확진 판정됐고, 군산과 정읍에서는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들도 1명씩 발생해 전북지역에서는 밤사이 11명이 추가 판정됐다.

한편 전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총 20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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