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에서 발생한 가운데 가족, 지인 간 전파도 지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14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2340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울주군 3명, 북구 2명, 남구 2명 순이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사회생활을 하는 구성원이 감염된 뒤 가족 내 배우자, 자녀, 부모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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