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최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양파 소비촉진 특별 할인판매를 13 ~19일까지 한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후원금 3천만원을 재원으로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한다.
소비자들에게 모두 200톤 물량의 양파를 6~10입망(약 1.5kg)은 200원, 3kg망은 500원 할인해 판매한다.
NH농협은행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달 양배추 가격 지지를 위한 상생마케팅에 2천만원을 후원한 것에 이어 이번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3천만원을 추가로 후원하는 등 어려운 우리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농산물 상생마케팅 할인행사가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들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을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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