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20대 9급 A주무관은 골수이식이 필요한 ‘특발성 무형성 빈혈(후천성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서울 대형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선군보건소 최일선에서 검체 이송업무를 수행하던 A주무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공무원노동조합 정선군지부는 A주무관을 돕기 위해 헌혈증 기증 모집을 추진해 150매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10일 정선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헌혈 및 헌혈증 기증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6월 2일과 4일 양일간 정선군문화예술회관 앞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헌혈 참여 및 헌혈증 기증 희망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선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유종덕 정선군지부장은 “A주무관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헌혈 및 헌혈증 기증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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