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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나이트 發 이어 JC회원 중 확진자 나와

13일 오후 2시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인 순천 모 나이트클럽에서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근 여구·고흥 등지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발생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격상하는 등 비상상황을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순천의 한 JC회원이 확진자로 판정되었으며 이 회원은 지난 11일 모 JC회원 개업식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당일 6인 이하 JC 부인월례회 모임도 가진 것으로 전해져 JC 發 코로나 추가 확진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13일 오전 허석 순천시장이 코로나 확진자 무더기 발생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순천시

JC측은 13일 오전 긴급하게 회원들에게 ‘11일 개업식행사’와 ‘부인월례회’에 참석한 회원 가족들을 중심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공지했다.

더구나 나이트 유흥업소 관련 불특정 다수인에게 코로나가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만에 하나라도 JC 행사나 부인월례회에 참석했던 이들 중 문제의 나이트를 방문했을 경우 또 다른 추가 확진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보건당국의 각별하고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허석 순천시장은 1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갖고 “15명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23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5명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은 집합금지 됐다.

또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과 목욕장업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운영시에는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제한되고, 운영시에는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됐다.

식당·카페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종교활동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만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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