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족 간 전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2314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울주군에 소재한 웅촌목욕탕 관련 확진자만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으로부터 감염돼 추가 확진됐거나 유증상자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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