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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에너지 융복합산업 플랫폼' 구축사업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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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에너지 융복합산업 플랫폼' 구축사업 밑그림 나왔다

산학연 집적화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가속화

영광군이 추진하는 에너지 융복합 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산학연 집적화를 통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가속화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영광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와 군의원 실과소장 발전사 및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융·복합 산업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염산면·백수읍 일원에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을 활용한 에너지산업 육성과 에너지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장기적 사업 목표로 설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1일 영광군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융·복합 산업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군

이번 용역은 백수읍과 염산면을 중심으로 한 집적화 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활용해 에너지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연구·전시․체험·운영․지원 등 에너지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지역과 분야가 상생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백수읍 하사리 일원에는 군 유휴 부지에 직무 교육센터를 설립하여 기본안전 구조작업 발전설비 기술·교육 등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유지․보수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2022년 정부 건의 사업인 해상에너지 통합관리 디지털 SOC 플랫폼 개발과 연계한 유지관리(O&M) 효율화·AI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군 융복합 플렛폼 구축 중·장기 계획에는 염산면 두우리 일원 해상풍력발전기를 활용한 △야간풍력경관 조성 △관망탑 및 휴게 판매시설 △가족캠핑장 시설 △e-모빌리티 트레일 산책로 조성 △바람개비 동산 △제방 나간 등을 활용한 조각품 설치로 특화 거리 조성 드이 구상되어 있다.

또한 상설․기획․특별전시관 에너지 라이브러리 에너지미디어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 지역 발전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홍보․전시관을 도입해 학교 밖 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군 투자경제과 에너지산업팀 관계자는 “외부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에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방안 제시와 더 나아가 정부 수소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장기적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세부적으로 더 보완해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우리 군 만의 차별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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