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 행정‧재정 지원 촉구 및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안 제시
경남 의령 손태영 도의원(국민의 힘)이 11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장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그동안 경남도의 지원이나 관심을 받지 못해 교착상태에 빠졌던 ‘의령·함안·창녕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에 경남도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손 의원은 경남도의 지원이나 관심을 받지 못해 ‘의령·함안·창녕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 2019년 사업 선정 이후 3개 군이 행정협의체를 만든 후 실무적인 논의는 몇 차례 나누었지만 현재는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의령·함안·창녕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2019년 시‧군간 연계 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초기에는 '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수립한 사업계획을 적극 추진해왔었다.
손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에서 의령군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스마트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강조하고 의정활동도 관광 활성화에 우선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의령군의 호국의병의 숲, 보덕각 등 수려하고 역사 문화적 명소 등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가 많아 도의 지원만 있으면 사업 성공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의령군 도의원으로서 도와 의령군이 상생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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