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10일 교육부의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입학사정관 등 인건비와 대입전형 운영비, 전형결과 분석 연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중간평가에서는 2020년 지원사업 선정대학 총 75개교의 2020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1년 사업계획, 2022~2023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등을 평가했으며, 총 73개 대학이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도 지원을 받는다.
강원대학교는 2020년 유형Ⅰ 사업에 선정돼 지난 1년간 약 8억 6천만원 규모의 국고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번 계속지원대학 선정에 따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및 정보공개 확대 ▲사회적 배려대상자·지역균형발전 관련 전형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보경 입학본부장은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입시전형 운영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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