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과 (재)문화엑스포는 11일 달성화석박물관 건립 및 경주엑스포대공원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문오 달성군수,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홍보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이용고객의 상호방문 증진을 위한 할인 입장권 도입 방안’, ‘전시물 상호교환’, ‘공동전시·교육·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 협력 개발’을 통한 상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함께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과 문화엑스포가 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양 기관의 관계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자연사박물관, 경주타워, 솔거미술관을 포함한 시설들을 둘러봤다.
달성화석박물관은 국립대구과학관과 연접한 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유가읍 상리 971번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8980㎡, 연면적 592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건축 및 전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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