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해 안전한 도시공원을 조성하고자 도시공원 내 노후 CCTV 및 시설을 정비에 나선다.
정비 및 개선대상 지역은 ▲미륵바위공원 ▲사직시민공원 ▲시민공원 ▲교동 제1공원 ▲교동 제2공원 ▲교동 제3공원 ▲남양공원 ▲정라공원 ▲임원2공원 등 도시공원과 ▲흥전초등학교 입구 ▲도계읍사무소 앞 ▲가곡삼거리 등을 포함해 총 12개소다.
삼척시는 기존에 설치된 CCTV가 노후화돼 사람과 사물의 식별이 어려우며, 특히 야간촬영 기능이 저하돼 기설치된 CCTV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 카메라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공원 9개소에는 야간시간대에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청소년 선도 등을 위해 시인성이 높은 치안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LED를 이용한 CCTV 안내판과 비상벨 등의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5월 중 정비대상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6~7월 중 착공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CCTV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LED 등 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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