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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은행방문 없이 대출 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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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은행방문 없이 대출 기한 연장

지방은행 최초로 웹기반(URL)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 오픈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화면을 직접 터치해 자신의 대출금리, 연장기간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을 11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와 금융IT의 발달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전북은행의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은 바쁜 일상 속 은행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 보유고객중 대출금 자동기한연장 대상고객은 대출금 만기도래 약 1개월전에 웹뷰어 화면으로 연결되는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수신하고 해당 URL을 통해 웹뷰어 접속 후 화면의 안내내용에 따라 대출금 연장을 진행하면 된다.

연장기간이나 금리 등 조건 확인 후 대출금 연장을 확정할 수 있으며, 향후 대상고객은 확대 예정이다.

더불어 금융거래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영업점 직원들의 반복적인 업무가 줄어들면, 그 시간에 고객 서비스에 더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언택트 등으로 대표되는 금융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발맞추고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설문 및 개선사항 접수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전북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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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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