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에서 부여군 굿뜨래 판촉행사 개최

행사 종료 후 지속적인 협업 위한 'MOU'도 체결

▲부여군이 농특산물 소비촉진 부여군의 날 행사를 ㈜농협대전유통 하나로마트 본점 및 세종점 2개소에서 진행했다 ⓒ부여군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3일간 ㈜농협대전유통 하나로마트 본점 및 세종점 등 2개소에서 ‘부여군의 날’ 굿뜨래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매장 내 특설 매대를 운영해 행사기간 내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대전과 세종시민들에게 현재 출하되는 수박, 애호박, 오이, 방울토마토즙 등 9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10% 이상 할인판매했다.

특히 7일에는 농협대전유통 본점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오세철 ㈜농협대전유통 대표·이승훈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소진담 부여농협조합장 등 지역농협 조합장 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주)농협대전유통 사이에 상호협력을 위한 MOU체결도 맺어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농협대전유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굿뜨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취급하여 매장 내 연중 납품으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대전유통과 상호 협력하여 우수농산물 발굴 및 전략 농산물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