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예산을 편성해 음식점 테이블 사이의 칸막이 7500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10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와 4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점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를 위한 긴급지원 예산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시군별 특성에 따라 도심 상업지역, 대학가 또는 유명 관광지 주변 등 실내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음식점을 선정해 보급한다.
다만 칸막이를 이미 지원한 업소와 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선정업소 등은 제외된다.
앞서 전북도는 음식점이 코로나19 방역의 중요한 시설이라고 보고 비말 차단 칸막이 1423개 설치(637개소), 441개소 시설개선, 3만여 곳에 방역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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