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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 꽃양귀비 식품산업화 길 열렸다

㈜약식동원·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 체결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 23만제곱미터(약 7만평)에 재배되고 있는 꽃양귀비가 볼거리를 넘어 식품산업화의 길이 열렸다.

군은 7일 북천꽃천지허브리아체험관에서 ㈜약식동원,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과 북천 꽃양귀비의 식품산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약식동원은 녹용(젤리)·백수오·상어연골 등 동·식물 원료를 이용한 제품 기획 및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하동군·㈜약식동원·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 체결.ⓒ하동군

이날 행사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3자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꽃양귀비를 식품산업화하기로 했다.

꽃양귀비에는 항암·항염·항진통·항산화 등의 효과가 있는 켈리도닌, 프로토핀, 크립토핀 등의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식품으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3개 기관·단체는 꽃양귀비의 재배 및 생산관리, 가공식품 산업화, 식품으로서의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약식동원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3월 직전들판 일원 4400제곱미터 규모의 꽃양귀비를 계약 재배했다.

농업정책팀은 “이번 3자간의 협약 체결로 꽃양귀비의 식품산업으로서의 서막이 열렸다”며 “국민의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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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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