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 동해삼척태백축협은 7일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에서 삼척 관내 어르신들에게 축산물(강원한우 곰탕세트 320개)을 전달하는 ‘어버이 날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했다.
축산물 정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 특히 몸이 허약하신 어르신들이 한우곰탕으로 다소나마 영양섭취와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나눔축산운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선진축산 도약을 위한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전달식에는 장덕수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손관열 농협삼척시지부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장 겸임) 등이 참석했다.
강원한우 곰탕세트는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장인 김진만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고 모두가 힘든 시기 이웃과 상생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며 나눔축산운동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도내 모든 축산인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와 도내 11개 축협은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나눔축산운동을 올해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사업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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