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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연구원 제주의 미래 밝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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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연구원 제주의 미래 밝혀 달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10시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에서 열린 ‘제주연구원 개원 24주년 기념 최장집 교수 특별강연’에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미래로 점프하는 탄력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실력과 열정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7일 제주연구원 개원 24주년 기념 특별강연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제주연구원)

원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주연구원은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 중심의 현장 연구를 수행하며 제주의 대표적인 싱크탱크(think tank)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특별법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제주 미래비전부터 관광·1차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복지 안전망까지 제주의 현안과 미래를 보다 구체적·심층적으로 밝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주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제주의 미래를 밝혀주시기 바란다”며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연구원과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한국 민주주의의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제한적 국가와 시민사회의 자율성 △민족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정책 △경제정책의 결정과 경제 운영방식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이 진행하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최장집 명예교수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제주연구원은 1997년 설립됐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종합계획 △제주형 환경정책에 대한 성찰 △해수면 상승 영향에 따른 제주지역 관리방안을 연구해 왔다. 아울러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제주경제 영향 빅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실태 및 인식조사 연구 등 지난 24년간 총 1928건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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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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