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성덕면(면장 강기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역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40세대에게 이불세트(400만원 상당)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매해 1,000만원 이상 기부하고 있는 성덕면 나시마을 출신 익명의 기부자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기부금을 배분받아 진행됐으며, 성덕면은 2020년 한해 동안 출향 인사의 기탁금으로‘독거노인 희망나눔 싱크대지원사업’등 총 7개의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성덕면장과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하절기용 이불세트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해드렸으며, 일상 생활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불을 전달 받은 김모 어르신은“가볍고 시원한 새이불을 받으니 앞으로는 잠을 잘 잘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소외된 이웃을 살펴 행복한 성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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