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삼척’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6일 시민(도민) 청렴감사관 17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시민(도민)감사관은 읍면동별 각 1명(12명)과 별도의 청렴 시민감사관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민간 감사 기능을 높이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한편, 민원실의 친절도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민원사항 조기 해소, 친절도 향상 등 민원 중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삼척시 지역 내 사건·사고·집단행동 등 지역동향 제보와 공무원 부조리 등 감사 제보, 민생 관련 현장의 주민 불편·불만 사항, 해소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삼척시는 감사관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서 자체 워크숍과 간담회, 선진지 견학 및 강원도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입교 등 아낌없는 예산을 지원을 계획이다.
김양호 시장은 “감사관의 활발한 민간 감시기능과 공무원 부조리 등 제보 활동으로 시민과의 소통이 활발해 짐은 물론이고, 삼척시 공직자가 더욱 더 친절해져 청렴한 삼척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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