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
6일 영광군은 “지난 4일 김준성 영광군수가 하수도분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홍정기 차관과 물환경정책국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2022년 하수도분야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4건의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총 사업비 567억 원 중 국비 394억 원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영광군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은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과 영광읍 하수관로 2단계 정비사업 및 악취 개선사업 2건 등 총 4건이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원활한 공사 추진 및 공사기간 단축을 위한 국비 50억 원을 추가 교부해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용량 부족 등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10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영광군 침수피해 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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