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7일 토성면 금화정리에서 농촌자원 복합산업화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고성군 절임식품 가공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고성군 절임식품 가공시설은 지난 2019년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에 실시설계와 건축공사를 거쳐 오는 7일에 준공식을 갖게 됐으며, 보조사업자인 농업회사법인 소리(주) 박성현 대표가 총사업비 5억6700만원으로 토성면 금화정리 333번지 일원에 지상 1층 396㎡ 철골조 구조로 HACCP시설 등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가공시설 및 제조장비 등을 설치했다.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차, 2,3차 복합산업화 기반구축을 통해 창업 및 기업 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본 시설은 농특산물 식품제조가공시설을 구축함으로서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원활한 유통 및 고용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농업인의 판로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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