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서해해경청, 무안 양파 사주기 운동 전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서해해경청, 무안 양파 사주기 운동 전개

올해 초 괭생이 모자반 수거에 적극 나서며 지역 공동체 사회에 대한 기여를 실천했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이번에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해해경은 국내 최대 양파 산지 중의 한곳인 무안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감소와 수입선의 다변화로 양파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농가 돕기에 동참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내부 게시판에 이 같은 지역 농가 사정을 알리고, 구매 창구를 개설해 양파가 필요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돕고 있다.

서해해경은 무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조생햇양파 10kg 한망을 시중가보다 크게 저렴한 8천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6일 현재 70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서해해경청 기획운영과 백태종 계장은 “농촌 출신의 한 사람으로서 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양파를 구입했다”며 “값도 저렴하지만 무엇보다 신선해서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해해경은 올 1월부터 4월 말까지 신안군 인근 해역 등에서 발생한 괭생이 모자반 수거에 나서 240여톤을 수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