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전시회와 SNS 감상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와 노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해 12월 추진했던 그림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선보인다.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꿈과 도전’ ‘내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활기차고 도전적인 노인 이미지에서부터 먼 훗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돼있을 자신의 모습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NS 이벤트 참여는 오는 16일까지 나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시회를 관람한 후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거나 자신의 SNS에 링크 또는 인증샷(화면 캡처), 감상평을 게시하고 유튜브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앞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오프라인 전시회 관람 인증 사진도 SNS에 게시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10명에게 컬러링 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과거와 달리 조부모와의 소통 기회가 줄어든 현 세대들이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표현된 활기차고 도전적인 어르신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전 세대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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