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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조합원 정택수·이재순 부부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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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조합원 정택수·이재순 부부 ‘새농민상’ 수상

지역 내 최초 블루베리재배 성공과 지역사회 헌신 공로인정

광양농협에 따르면 봉강면에서 블루베리와 딸기 그리고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는 건강플러스농원 정택수, 이재순부부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3대 새농민 정신을 실천하면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고 타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자질을 갖춘 선도농업인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역할을 함께 고려해 부부가 공동으로 수상한다.

▲ 광양시 봉강면에서 블루베리와 딸기 그리고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는 건강플러스농원 정택수, 이재순부부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광양농협

정택수 부부는 2006년 귀농해 봉강지역에서 광양시 최초로 블루베리재배에 성공하였으며 현재는 딸기와 애호박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며 축척된 영농기술을 귀농하는 농업인에게 전수하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의 농업발전과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평소 소방서가 없는 봉강지역의 간이 소방시설을 관리하며 의용소방대원 활동과 산불, 태풍 등 재해 발생 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농업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정택수 부부는 “영광스러운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돼 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발전과 선진농업인 육성에 기여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새로운 작물을 도입하고 끊임없이 농사기술 및 재배법을 개선해 선진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야말로 우리 농업·농촌의 가장 큰 자산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새농민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선도농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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