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5일 도내에서 전날 오후부터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누계 267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4명, 음성 4명, 진천‧단양 각 1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1명에 이어 이날 3명이 나왔다. 전날 확진자는 20대로 지역 내 군부대에서 자체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충북 2666번’으로 기록됐다.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2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자는 40대 외국인과 30대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90대로 ‘충북 2672번’~‘충북 2674번’으로 기록됐다. 40대와 90대는 무증상이고, 30대는 기침과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다. 청주 확진자 누계는 1030명으로 늘었다.
음성 확진자는 전날 3명과 이날 1명이다. 전날 확진자는 50대와 30대, 40대로 ‘충북 2669번’~‘충북 2671번’으로 기록됐다. 모두 무증상이다. 50대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0대는 ‘충북 2469번’, 40대는 ‘충북 25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자는 40대로 ‘충북 2675번’으로 기록됐다.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동거인은 4명이다. 실제 거주지는 경기도 여주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 확진자는 368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40대로 ‘충북 2668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5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돼 오다 발열과 오한, 두통 등으로 증상으로 조사를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진천군 누계는 320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2667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59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근육통과 미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누계는 21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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