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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일 8명 확진... 학원 콜라텍 잇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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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일 8명 확진... 학원 콜라텍 잇단 확진

제주시 배두리광장 전원 콜라텍 합숙 선수단 잇단 확진... 집단 감염 우려

제주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관광객 1명과 도민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관광객 1명과 도민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프레시안(현창민)

3일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24명이다. 이날 기준 올해에만 총 303명이 확진됐다.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광객 1명(제주 718번) 은 제주살이를 위해 지난 3월에 입도한 관광객이다. 지난 2일부터 발열 기침 증상으로 제주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3일 오후 확진됐다. 제주에 머무르던 중 지난 21일과 22일 서울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고 진술했다.

도는 3일 도내 모 대학교의 운동팀 소속 1명이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합숙훈련 중으로 전체 선수단 18명 중 확진자 1명을 제외한 17명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후 2시경 확인될 예정이다. 도는 선수단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되더라도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연동 소재 종합학원 1명도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 당국은 수강생 26명과 강사 5명 등 31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 통보하고 해당 학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제주시 연동 소재 배두리광장 음식점에서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확진자가 해당 음식점(종사자)에서 근무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 4월 29일 오후 5시부터 5월 2일 자정 사이 제주시 삼무로 배두리광장을 찾은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 삼도 1동 소재 전원 콜라텍 방문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콜라텍을 방문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4월 28일부터 4월 30일 오후 3시~5시 사이 해당 콜라텍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41명, 격리 해제자는 683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3일 제주지역 백신 접종자는 1차 1484명, 2차 761명으로 집계됐다.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8건이 신고됐으나 모두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4만 2731명, 2차 완료자는 7014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28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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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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