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동해바다와 DMZ, 백두대간이 어우러진 북부권의 산림 휴양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DMZ 평화 '국립 자연휴양림'을 적극 유치에 나선다.
지난 2015년에 산림청에서 고성군 장신리 일부(지적 898.6ha)를 자연휴양림으로 고시하고, 수려한 자연경관 내에 국유휴양림 조성으로 산림복지 실현을 위해 DMZ 평화 '국립 자연휴양림'을 유치하기 위해 2019년에 산림청과 국립자연휴양관리소에 조성을 건의했고, 지난해 2020년 6월에 산림청장 방문시 조성을 재건의했다.
현재는 강원도와 협력하여 산림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조성규모: 30~50ha △총사업비: 86억원(국비) / 설계 4억원, 공사비 82억원 △사업기간: 2022년~2025년 / 설계1년, 시공 3년
현재 유치 지역인 간성읍 장신리에는 하류에 장신리 마을관리 유원지와 유아숲체험원 및 자연학교(소똥령 숨 터)와 연접되어 있으며, 칡소폭포 주변 낙엽송 조림지, 건전한 숲, 아름다운 장신리 계곡, 국유임도 및 소똥령숲길(L=5.66km)에 둘러싸인 지역으로 여름철 장신리 계곡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봄부터 가을에는 유아숲체험원 및 자연학교에 많은 유아 및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관광과 연계한 산림자원 활용가치 창출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고성을 찾아 힐링 할 수 있도록 2015년 지정 고시 이후 지연되고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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