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에 주민들의 장례 편의를 위한 '장수군 장례식장'이 들어선다.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장수군 장례식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장례식장은 장계면 무농리 일대 639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91.50㎡ 규모로 올해 연말까지 준공 될 예정이다.
장례식장 1층은 사무실을 비롯한 안치실, 입관실 등의 시신 처리시설, 2층은 접객실 및 조리실 등 문상 조문시설로 구성됐다.
이번 장례식장 건립으로 장수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이나 인근지역 장례식장을 이용하던 장수군 북부권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례를 치르기 위해 연간 외지로 유출되는 장례비용이 지역에서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외지에서 장례를 치르는 주민들의 이동경비 등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장영수 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장례식장 건립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들의 장례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운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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