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시민들의 인문정신 및 문화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공모로 선정된 2021년 독서아카데미를 달빛인문학 ‘쉼표, 열다섯’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이경근(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을 포함한 11명의 강사가 책을 기반으로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등을 내용으로 ZOOM을 활용해 총 15차시 온라인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오는 6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독서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 대상은 삼척시민, 직장인, 독서동아리 회원 등 80명이다. 삼척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아울러, 수강생의 강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후기를 작성한 사람 중 내용이 우수한 수강생에게 문화상품권 또는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마음근육을 단단히 할 수 있는 내 마음의 휴식(休息)이자 내면이 성장하는 독서인문학에 삼척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가 3년 연속 선정된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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