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긴급구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확대 설치한다.
이번 설치 장소는 ▲원덕평생학습센터 ▲도계평생학습센터 ▲맹방비치캠핑장으로, 3개소에 각 1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에 앞서 이달 초 후보지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이달 말까지 설치기관을 선정해 7월 중순까지 AED를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에 설치기관의 AED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설치를 통해 효율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일반인 누구나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도 필요하다” 고 전했다.
한편, 현재 삼척시 관내에는 AED 설치 의무시설 57개소 59대와 비의무시설(다중이용시설) 38개소 38대 등 총 97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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