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린이날마다 운행하던 전주동물원 셔틀버스가 올해는 운행되지 않는다.
4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해마다 어린이날이면 전주동물원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주동물원의 동시간대 입장인원을 5000명 이내로 제한하면서 셔틀버스 운행으로 일시에 사람들이 몰릴 경우 입장객 통제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에 따른 것이다.
단, 시는 동물원 방문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진입로 주변에 교통 상황반을 배치하고, 차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통 흐름을 원활토록 할 계획이다.
또 동물원 주차장의 주차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만차 시에는 인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주차장이나 길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동물원 입장인원을 최소화하면서 셔틀버스 운행을 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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