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흥군,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사업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흥군,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사업 본격화

드론상업화실증지원센터, 드론 5G 전용망 구축 예정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사업’의 2차년도 협약을 완료하고 드론상업화실증지원센터 구축, 농작물의 실증 등 본격적인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164억 원(국비 80, 도비 32, 군비 48, 민자 4)을 투입해 5G통신을 기반으로 무인드론운용시스템 설비와 드론 성능평가 장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사업' 관련 시설 조감도ⓒ고흥군

지난해에는 기업지원 14건 기술이전 계약 1건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운영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 기여 ▲네트워크 활동 12건 개최를 통한 52개 기관과 기술정보 교류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한 34명의 전문분야 인력양성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드론 상업화 실증지원센터(이하 실증센터)가 연면적 1,180㎡ 규모로 올해 준공될 예정이며 실증센터가 구축되면 5G통신망 구축과 농작물 실증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국 유일의 드론 5G 전용망도 올해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드론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과 실시간 영상처리정보를 저장 및 가공 처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시스템’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벼, 마늘, 양파, 유자 4개 작물별 실증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사계절 스마트 영농 플랫폼 구축의 첫 단추가 채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될 인프라를 433MHz기반 드론 운용통신기술 개발사업, 스마트팜혁신밸리사업 등과 연계해 드론 관련 다양한 시장을 창출하고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구상이다.

송귀근 군수는 “전국 최초로 한국판 뉴딜정책과 부합된 스마트 농업기술의 융합으로 스마트 영농시대에 성큼 다가왔다”면서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고흥을 국내 최대의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