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3일 군청 대강당에서 트로트 경연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모은 ‘아기호랑이’ 김태연양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안 출신이자 국악신동으로 유명한 김태연 양은 경연프로그램에서 부안 출신임을 강조하며 부안을 전국에 알렸다.
부안군은 김태연양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군민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주는 행사나 전국적으로 부안을 알리는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연 양은 "부안군의 모든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부안에서 태어난 인연을 소중히 여겨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당당하게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큰 경연대회에 참가해 부안을 알리고 군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줘서 고맙고 대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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