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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사가 하나되어 코로나 극복! 힘내라 군산!

제131주년 노동절 기념식 열려, 노사화합의 시간 가져

▲제131주년 노동절 기념식 열려, 노사화합의 시간 가져 ⓒ군산시공무원노조

전북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 이하 군공노)과 군산시는 지난 30일 제131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2021 공무원노사 노동절 기념식’을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19 비상 상황을 감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전을 우선으로 축소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및 양진호 공무직위원장을 비롯한 100여명이하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철 위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지금 이 순간에도 노동현장에서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코로나 19로 각종 비상근무와 업무로 주말에도 불철주야 시민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조합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노동절에 공무원도 휴일을 보장받으며, 초과근무와 관내출장제도 개선 및 지방공무원이 투개표사무원으로 위촉시 최저임금에 맞게 수당이 인상될 수 있도록 적극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군산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없었더라면 이 난관은 헤쳐나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노동절을 맞이하여 직원들의 복지와 삶의 질도 향상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송철 위원장과 함께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 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후 열린 제34차 군공노 대의원대회에서는 조합비 인하 등 6개 안건이 원안가결되었다. 특히 조합비 인하 등 가결된 안건은 지난해 선거당시 송철 위원장이 제시한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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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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