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로컬아티스트 권두현 작가의 '마음풍경' 전시가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 2, 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권두현 작가는 강릉 출신 작가로, 미국에서 사진 작업을 시작하여 이후 한국에서 사진작가로 활동을 했고, 갤러리 현대 전관 개인전 후 독일로 건너가 10년 동안 회화 작가로 꾸준히 작업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웠다.
이번 전시는 전시실마다 각각의 특징과 의미를 담았다. 제1전시실에서는 작가의 앰비포토 사진 작품과 심상 시리즈 회화작품이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들이, 제2전시실에서는 ‘마음 쉼터’ 시리즈가 전시된다. 제3전시실에서는 작가의 최근 회화작품과 독일 라이프치히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회화작품이 전시되어 작가의 작품세계의 흐름과 변화를 느껴볼 수 있다.
강릉아트센터 로컬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전시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되는 전시로, 올해로 세 번째이다. 올해는 지역 출신 작가인 권두현 작가와 허미회 작가의 전시가 개최되며, 허미회 작가의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강릉아트센터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아래 안전한 전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최지순 큐레이터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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