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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이천동 ‘역사박물관’ 으로 문화의 거리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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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이천동 ‘역사박물관’ 으로 문화의 거리로 더 가까이...

도시재생사업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마무리 테마거리 준공식 가져

대구 남구청은 지난 30일, 조재구 남구청장, 곽상도 국회의원, 블랑코 주한미군 대구기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동 캠프헨리 동측 및 북측 담장주변의 가로경관 향상을 위한 사업인 ‘이천동 테마거리 2단계 조성사업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천동 테마거리 조성(2단계) 사업’은 이천동 고미술거리 일대의 상권침체와 미군부대 주변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인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의 마무리 사업이다.

▲각계 인사가 참여한 준공식 모습 ⓒ남구청

남구는 캠프헨리 미군부대 담장을 따라 이천동 역사테마 조형물, 녹지공간, 꽃수레 포토존 등 다양한 가로경관 시설을 더해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준공행사를 열어 거리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의 성료를 알렸다.

이번에 캠프헨리 동측 담장을 따라 조성된 2단계 테마거리 조성은 인도확장과 측백나무 교체를 통해 기존에 좁은 인도와 수목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걷고 싶은 경관거리로 환경을 조성했다.

보행로 구간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4가지 테마(대봉배수지, 고인돌 유적지, 배나무샘골, 물 문화) 조형물을 조성해 대구의 숨은 역사를 견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포토존도 설치했다.

이번 이천동 테마거리 2단계 조성을 끝으로 1단계사업에서 조성된 고려청자 포토존, 이인성의 10여점의 타일벽화 작품을 포함한 고미술거리와 캠프헨리 주변거리 1.3km 구간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거리에 각 테마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조성했다 ⓒ남구청

한편, 에드워드 블랑코 사령관이 지휘하는 주한미군 대구기지사령부 캠프헨리에서는 이천동 테마거리 조성사업에 맞춰 전국 미군기지 가운데 최초로 담장 가시철조망을 제거하는 등 전향적으로 협조해 본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과거 노후화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캠프헨리 주변과 이천동 고미술거리의 변화상을 알려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이천동 고미술거리를 더욱 발전시켜 ‘대구의 문화거리’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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