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각종 체험행사 및 학술대회에 쓰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체험동은 연면적 2795㎡로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테라피·홍보 및 전시실·키즈카페 등을 갖추게 된다.
컨벤션동은 국제행사가 가능한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회의실·방송실 등을 마련해 2020년 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시 머드 및 해양 관련 국제학술대회와 각종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특히 머드테마파크는 내년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열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바로 옆에 조성돼 박람회 기간 중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그동안 머드 및 해양관련 국내외 학술대회를 유치하더라도 개최할 만한 장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고 밝히고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완공되면 내년도 박람회 개최는 물론 각종 세미나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머드테마파크는 총 248억 원을 투입하여 5477㎡ 부지면적에 내년 4월까지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체험동과 지상3층 규모의 컨벤션 동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