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만성지구 공영주차장 인근 상가들을 대상으로 상가 할인권이 판매된다.
2일 전북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신규 택지 개발 지구인 만성지구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전주시와 협의를 통해 주차요금의 50%를 할인한 상가 할인권을 판매하기로 했다.
할인권은 포스기를 활용한 웹(Web)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상인들은 물론,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공단은 만성지구 이외에도 서신동과 중화산2동, 노송천, 덕진광장 주차장을 대상으로 5월 중 웹 상가 할인권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만성지구 공영주차장은 덕진구 만성동 1372-7번지에 부지면적 2258㎡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1급지 공영주차장으로 30분에 600원, 이후 15분마다 300원씩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일일 최대 부과 요금은 6000원이다.
공단은 주차장 이용률 등을 고려해 추후 월 정기주차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설공단은 만성지구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22개 유료주차장과 60개 무료주차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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